5.18 광주민주화 운동

5.18 민주화운동

 

배경

서울의 봄

신군부 세력의 대두와 민주화의 지연에 반발하여 1980년 5월 중순부터 서울에서는 민주화 대행진을 표방한 학생들의 대규모 시위가 일어났습니다. 이때 학생들은 비상 계엄령 해제, 유신 잔당 타도, 언론의 자유 보장 등을 요구하였습니다. 

5월 15일에는 10만 명의 학생들이 서울역 앞에 모여 시위하였고 이는 4.19 혁명 이후 최대 규모의 시위였습니다.

계엄령 확대

5월 17일에 신군부 세력은 계엄령을 전국으로 확대 실시하고 국회 폐쇄, 정치 활동 금지, 대학 폐쇄, 파업 금지, 언론 검열 강화 등을 포고하였습니다. 일부 정치인들이 체포되고 야당 총재가 가택 연금당했으며 주요 대학의 학생회 간부들에 대한 검거령이 내려졌습니다.

 

5.18 민주화운동

민주화운동은 1980년 5월 18일 광주에서 일어났습니다.  1980년 5월 18일, 전남대 정문 충돌로 첫 시작되었습니다. 계엄군의 진압을 피해 도심으로 이동한 시민들에게 계엄 확대와 계엄군이 자행한 만행을 알렸습니다. 추가적으로 파병된 공수여단은 시위대뿐만 아니라 광주시민들에게 무차별적인 폭행을 가하였고 무차별적인 연행을 하였습니다. 시민들과 학생들은 적극적을 맞섰고 더 추가적인 공수여단이 투입되는 등 계엄군 또한 늘어났습니다. 사상자가 급증하기 시작했습니다. 시위대는 이를 알리고 무력에 맞서기 위해 전남 지역으로 진출하여 무기를 획득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5.18 민주화운동은 전남 일원으로 확대되었습니다. 5월 21일 계엄군이 후퇴하면서 27일까지 민중 자치가 실현되었고 이 기간 동안 시민군은 광주의 치안과 행정 업무를 담당하였습니다.

국가 권력이 무자비하게 시민들은 학살하고 폭행한 이 사건은 광주사태로 불리다가 1988년에 광주 민주화 운동으로 규정되었습니다.

또한 1997년이 되어서야 국가기념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올해 5월 18일이 되기 며칠 전부터 TV에서 광주 민주화운동에 대한 남아있는 영상과 기록들을 모아 상영해주고 있었습니다. 저는 TV에서 틀어주는 광주 민주화운동에 대한 영상을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이 영상을 보면서 광주 민주화운동에 대해 알리기 위해 영상을 찍고 그 영상들을 전국에 운반하고 민주화운동에 참여한 모든 시민들이 대단하고 생각이 듭니다. 저라면 저런 상황에서 저렇게 행동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들었습니다. 항상 역사를 공부하거나 역사관련 자료를 보게 될 때마다 우리나라의 민주화를 위해 노력하시고 희생하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는 마음이 듭니다. 그리고 아무리 마음에 드는 후보가 없더라도 민주화의 최소한의 노력인 투표라도 열심히 참여해야겠다는 마음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