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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운영자 '갓갓' 드디어 검거!정보 2020. 5. 11. 22:56
올해 엄청난 파문이 일고 있는 텔레그램의 n번방 사건의 운영자인 '갓갓'이 드디어 검거되었다고 합니다.
2020년 3월 15일, n번방의 유사방인 박사방을 운영하였던 조주빈(박사, 24세)이 잡혔고 공범인 강훈(부따, 19세)과 이원호(이기야, 19세) 또한 잡혔습니다.
n번방 사건이란 2018년 하반기부터 2020년 3월 현재까지 텔레그램, 라인, 디스코드 등의 메신저 앱을 통해 피해자를 유인하고 협박하여 이를 유포한 성 착취 사건입니다. 피해자는 많은 미성년자를 포함하면 회원 규모는 최소 박사방 '맛보기 방' 회원 1만 명,박사방 유료회원 3만 명내지 수만 명으로 추정됩니다.
그 외 n번방의 모방 방인 제2n번방의 운영자와 고담방의 운영자, n번방을 운영권을 계승받은 운영자 또한 잡히면서 기존 n번방의 운영자인 '갓갓' 유일하게 잡히지 않고 남아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경북지방경찰청의 사이버안전과의 말에 따르면 n번방 운영자 갓갓(24세 A씨)을 아동청소년 성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하였다고 11일에 밝혔습니다.
n번방 운영자인 '갓갓'은 텔레그램의 첫 성 착취물 공유 대화방 만들어 10개 이상의 방(1번 방, 2번 방, 로리 방 등)을 운영했다고 알려져 있었습니다.
또 피해자들을 고액의 아르바이트 미끼 등으로 유인하여 얼굴이 함께 나오는 나체사진을 얻은 후 이를 이용하고 협박하여 성 착취 물을 제작하였다고 합니다.
지난 4일 민갑룡 경찰청장은 갓갓을 검거하기 위한 단서들을 확보했고 이를 종합 분석하여 용의자를 특정하기 위한 증거 자료를 선별하고 있는 상황이라 밝힌 적 있습니다.
7일, 경찰청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본부는 갓갓을 마지막 남은 중요한 피의자로 보고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갓갓 수사가 종결되면 지금까지 문제가 된 사건들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될 것이라 밝혔습니다.
경찰은 A 씨를 '갓갓'으로 특정하여 지난 9일에 소환 조사를 하였고 조사 결과 A 씨로부터 자신이 갓갓이라는 자백을 받아 긴급 체포했다고 합니다.
- 정말 n번방은 끔찍한 사건인 것 같습니다. 아무리 돈을 쉽게 벌고 싶어도 남에게 피해를 주면서까지 해야 할 정도인지 참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특히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라 더 끔찍하다고 느껴집니다.
저번에 밥블레스유의 n번방 사건에 관한 회차를 본 적이 있는 데 범죄심리학자이신 이수정 교수님의 "사람은 죽어도 음란물은 죽지 않는다"라는 말이 무척 와닿았습니다.
제발 이번 기회에 성착취를 통해 만들어진 음란물을 제작하거나 소비하시는 분들이 정신 차리고 이런 일들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대로 된 판결이 나와 큰 벌을 받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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