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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없으신 분들이나 운전을 하지 못하는 분들은 뚜벅이 여행을 갈 때마다 버스, 지하철 등과 같은 이동시간에서 시간을 다 잡아먹습니다. 저도 운전을 하지 못하는 터러 항상 여행을 갈 때마다 대중교통 이용하면 빙 둘러가는 시간이 아깝다고 느꼈습니다. 그런데 경주에서는 여러 장소를 갈 때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아도 되는 장소가 있습니다.
오늘은 대중교통 없이 뚜벅이 여행을 할 수 있는 경주여행장소를 모아보았습니다.
1. 경주교촌한옥마을
-교리김밥
-한복체험
예전에 여행 갔을 때 교촌한옥마을 안에 있는 국밥집에서 점심을 먹었는 데 맛있게 먹어서 아직도 생각이 납니다.
그리고 월정교가 바로 보이는 강 쪽으로 가면 있는 카페도 예뻐서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교촌한옥마을 안에 있는 한복대여집은 저고리와 치마 색상도 다양하고 꽃신도 빌릴 수 있어 좋았습니다.
교리김밥은 오픈과 동시에 줄이 길어지므로 드실 분들은 서두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2. 월정교
월정교는 경상북도 경주시 교동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에 지어졌던 교량으로, 조선시대에 유실된 것을 2018년 4월 국내 최대 규모의 목조 교량으로 복원하였습니다. 경주 월성과 남산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였다고 합니다.
경주교촌한옥마을과 가까이에 있어 월정교와 같이 다녀오면 좋은 곳입니다.
야경을 보기 위해 저녁에 가는 것도 좋지만 낮에 가도 사진 찍기 좋고 예쁜 곳입니다.
3. 계림
계림은 경주 김 씨의 시조인 김알지가 태어난 곳이라는 전설을 간직한 숲이며 원래 신라를 건국할 때부터 있던 숲으로, 시림(始林)이라고 하던 것을 알지가 태어난 뒤로 계림이라 하였다고 합니다.
산책로가 잘 되어있고 다른 유적지들과 붙어있어 다녀오기 편한 곳입니다.
4. 첨성대
첨성대는 삼국시대 신라 시기의 천문관측소이자 천문관측시설이며 국보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야경을 보기 위해 밤에 가면 좋습니다.
첨성대 근처에는 황리단길로 가는 길이 있으므로 황리단길도 같이 다녀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5. 동궁과 월지(안압지)
동궁과 월지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별궁이 자리했던 궁궐터이자 사적입니다.
이용시간 : 09:00~22:00
매표 및 입장 마감시간: 21:30까지
휴 무 일 : 연중무
이용문의 : 054-750-8655
반려동물 입장 불가
야경이 예쁘다고 알려져 있으며 사진 찍기 좋은 장소입니다.
역시 다른 곳들과 근처에 있어 다녀오기 편하며 너무 넓지도 않아 둘러보기도 좋습니다.
현재 경주에서는 코로나 19 사태 안정화에 따라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경북관광 그랜드 세일을 시행하고 있다고 합니다.(입장료의 50% 할인)
기간은 2020년 5월 20일부터 7월 19일까지 입니다.(2개월간)
대릉원, 동궁과 월지는 경주시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구매도 가능합니다.
경주는 유적지들이 모여있어서 걸어서 한 번에 구경하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차가 없거나 운전을 못하시는 분들은 경주여행을 추천드립니다.
만약 걷기 힘드신 분들은 경주의 비단벌레자동차를 이용하시면 편하게 여행 가능합니다.
운행코스:
출발 → 계림 → 향교 → 최부자집 → 교촌마을 → 월정교 → 월성 → 꽃단지 → 월성 홍보관(유턴) → 첨성대 → 출발지 도착
승차료
어른: 4000원
군인 및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
이용시간 : 09:10 ~ 17:25
휴 무 일 : 연중무
이용문의 : 054-750-8658
반려동물 동반 탑승 불가
이 이외에도 경주의 다양한 여행장소가 있습니다. 시간이 많으신 분들은 다른 장소도 찾아가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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