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 리뷰

흑당 짱구 먹어본 후기, 리뷰!

이름하나 2020. 5. 20. 12:26

 

이번에는 삼양의 흑당 짱구를 사 먹어보았습니다.

예~전에 짱구를 자주 사 먹었었고 나름 맛있게 먹었었기에 흑당 짱구도 맛있지 않을까 싶어 구입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흑당의 유행은 지났지만 이제와서 흑당에 빠져버렸기에 더 끌렸습니다.

 

흑당 짱구의 표지를 보고 예전에도 이런 느낌의 표지였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짱구과자를 찾아보니 봉지의 색이 빨강, 노랑, 초록색으로 흑당 짱구와 너무 달라 그렇게 느낀듯 합니다.

표지 앞면에 적힌 흑당 짱구의 설명은 빠져들 수밖에 없는 스모키 한 달달함과 오도독 땅콩이 씹히는 맛이라고 합니다.

또 흑설탕은 21%, 땅콩 코팅 분태는 1.4%, 흑당 향은 0.5%라고 적혀있습니다.

흑당 향이 0.5%밖에 되지 않아 흑당향은 별로 안 날듯 합니다.

 

내용물 총 양은 115g으로 다른 과자에 비해 약 1.5배 정도 많은 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칼로리는 605kcal로 다른 과자의 g 당 총칼로리와 비슷합니다.

 

영양정보(30g 당)입니다.

나트륨: 110mg (6%)

탄수화물: 20g (6%)

당류: 7g (7%)

지방: 8g (15%)

트랜스지방: 0g (0%)

포화지방: 4g (27%)

콜레스테롤: 0mg (0%)

단백질: 2g (4%)

 

흑설탕이 생각보다 많이 포함되어있어 달달한 맛이 강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당류가 30g당 7g밖에 되지 않아서 생각보다 덜 달수도 있겠다고 느꼈습니다.

 

 

먼저 흑당 짱구 하나를 꺼내서 살펴보았습니다.

색도 일반 짱구 과자에 비해 흑당이 섞여있는 짙은 갈색이라서 달달한 흑당 맛이 주가 될 거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리뷰

별 5개 중 1개

봉지를 열자마자 흑당 향이 확 나서 흑당이 꽤 들어가 있구나 하는 생각과 흑당이면 맛있겠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먹어보자 달달한 맛보다는 탄 맛 때문에 쓰게 느껴져서 별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끝 맛도 씁쓸한 맛이 계속 맴돌아서 마치 아메리카노를 마신 후처럼 식욕이 감퇴했습니다.

또 개인적으로 흑당 짱구 하나를 먹고 나니 손이 더 이상 가지 않았습니다.

당류가 30g 당 7g밖에 들어있다는 것을 보고 달지 않구나 라는 것을 미리 보고 구매하기 전에 고민을 했어야 되었는 데 잘 못 생각했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설명으로는 오도독 씹히는 땅콩이 솔솔 뿌려져 있다고 하는 데 씁쓸한 흑당 맛에 땅콩 맛이 거의 나지 않았고 땅콩 조각도 작게 박혀 있어서 그런지 땅콩이랑 같이 씹고 있다는 느낌이 거의 들지 않았습니다.

평소에 달달한 간식류를 안 좋아하신다면 한번 정도 먹어보시는 것을 추천하지만 저처럼 달달한 간식류를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비추입니다.

다음번에는 흑당 짱구와 함께 구입한 꼬북칩 스윗시나몬맛을 먹어보겠습니다.